한국광고주협회 이정치 회장 재선임…"카드카운팅 선순환 구축"
2019-02-27최영호 기자
카드카운팅는 26일 오전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정치 회장은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통합시청자수(TTA) 시행, 카드카운팅 규제 완화, 나쁜 광고 퇴출 캠페인 등을 통해 회원사와 광고계의 신임을 받고 기업의 마케팅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이 회장은 "합리적 카드카운팅 조성 및 건전한 광고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광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카드카운팅과 미디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부여 출생의 이 회장은 1967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2005년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2011년부터는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