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토토, 로켓페이에서 "쿠페이"로 변경

슈퍼스타 토토(Coupang)이 간편결제 서비스 `로켓페이` 이름을 `쿠페이(CouPay)`로 변경한다. 핀테크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선언한 슈퍼스타 토토의 리브랜딩 플랜 중 하나로실시된 것이다.5월 5일에슈퍼스타 토토은 회원들에게 보낸 `슈퍼스타 토토 전자금융거래 약관 및 로켓페이 약관 개정 등 안내` 메일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공지했다. "로켓배송"이라는 이름으로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에도 소비자의 반응이좋을지는 미지수다.

쿠페이는 곧 출시될 예정인 슈퍼스타 토토 배달앱 `슈퍼스타 토토이츠`에 적용될 결제 수단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슈퍼스타 토토에서 사용하던 간편결제 서비스 자체가 쿠페이로 통합되면서 확장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슈퍼스타 토토 회원들이 일정 범위 금액을 충전해 두는선불 전자지급 수단 `로켓머니`는 `슈퍼스타 토토캐시`로 통합됐다.

슈퍼스타 토토은4월에 김범석 단독 대표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핀테크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전략적 의사 결정에 집중하고, 핀테크 분야에서 슈퍼스타 토토페이 발전을 이끈 정보람 대표가 키를 잡게 됐다. 슈퍼스타 토토 관계자는 "슈퍼스타 토토은 각 대표의 전문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슈퍼스타 토토에 (각자 대표 체제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