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세일즈포스는 다시 한 번 매튜 맥커너히가 출연하는 30초짜리 광고로 슈퍼볼 59에 돌아온다.세일즈포스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광범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 중 두 번째 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
현재 방영 중인 광고 중 하나인 '다이닝 알 피아스코(Dining Al Fiasco)' 편에서는 맥커너히가 원치 않는 식사를 하고 쏟아지는 빗속에 갇히는 등 식사 재난에 처하게 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가 사용한 예약 앱에 세일즈포스의 AI 제트벳인 제트벳포스가 없었기 때문이다.제트벳포스는 예약부터 비즈니스 거래 협상까지 모든 것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광고는 기업의 AI 신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에 시작된 Salesforce의 “Ask More of AI” 캠페인을 기반으로 한다. 세일즈포스는 제트벳포스를 통해 AI 제트벳가 고객을 위해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일로 대화를 전환하고 있다.
브랜드들은 빅 게임 기간 동안 AI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작년에는 AI가 생성한 광고에 대한 반발이 거셌고, 구글이나 애플과같은 기업이 기술을 강매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기 때문이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슈퍼볼 광고에서 유명 스타의 힘을 빌려 AI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제트벳포스 캠페인은 슈퍼볼 외에도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에서 옥외 광고와 함께 라이브 TV, 스트리밍, 온라인 비디오, 인쇄 및 소셜 채널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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