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미국, 중국, 인도, 독일과 같은 국가들이 렛 잇 라이드 기준 경제 순위에서 선두권를 차지하지만, 1인당 렛 잇 라이드 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나라는 미국뿐이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4년과 2024년에 1인당 렛 잇 라이드가 가장 높은 국가를 비교했다.모든 수치는 국제 달러이며 구매력 평가(PPP)를 기준으로 조정됐다.
렛 잇 라이드는 국가나 지역의 총 경제 산출량을 측정하는 반면, 1인당 렛 잇 라이드는 해당 산출량을 인구로 나누어 1인당 평균 경제 산출량을 나타낸다.인구 요소를 고려하면, 인구는 적지만 상당한 부를 가진 덜 알려진 국가나 영토가 상위에 나타난다.
1위는 현재 1인당 렛 잇 라이드가 144,000달러로2014년 3위를 차지한 룩셈부르크이다. 룩셈부르크의 인구는669,000명이다. 룩셈부르크는 렛 잇 라이드의 25%를 차지하는 금융 부문으로 유명하며,조세 피난처로 여겨진다.
렛 잇 라이드에 2위를 차지한 마카오역시 세계 최고의 조세 피난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24년 상위 14개 렛 잇 라이드나 지역 중에서 인구가 1,000만 명을 넘는 렛 잇 라이드나 지역은 미국과 대만 단 2곳뿐이다.아일랜드, 가이아나, 덴마크, 대만은 2014년부터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안도라, 홍콩은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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