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유럽을 대표하는 중고 패션 마켓플레이스이자 모든 종류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슬롯(Vinted)가 최초의 브랜드 플랫폼인 'New Again'을 론칭했다. 슬롯는 이러한 진화를 통해 중고 시장에서 슬롯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류를 넘어선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세련된 룩앤필은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슬롯의 커뮤니케이션과 비주얼 아이덴티티 전반에 걸쳐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좋은 물건을 발견했을 때의 자부심, 성공적인 판매의 기쁨 등 '다시 새로워졌다'는 느낌은 누구나 알고 있다. 우리 자신과 세상을 재창조할 수 있는 자유, 기분 좋은 가능성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약속은 계속해서 반복된다. 슬롯의 새로운 주장은 중고 물품의 반복 사용 특성을 수용하여 새로운 소비 방식을 옹호한다. 재창조를 기념하고 중고품이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을 구현한다. 슬롯와 함께라면 모든 것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새로운 것이 될 수 있다.
중고는 더 이상 단순한 대안이 아니라 소비 방식을 재정의하는 글로벌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다. 중고 쇼핑에 대한 접근성과 선호도를 높임으로써 슬롯는 업계의 규범을 재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최신 임팩트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품은 우리 옷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슬롯 회원의 3분의 2(65%)가 옷장의 4분의 1 이상을 중고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디어는 이러한 변화에서 회원들의 역할을 축하하고 중고품을 선택하는 데서 오는 성취감을 강화하여 사람들과 더 깊은 차원에서 소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뉴 어게인'의 첫 번째 캠페인은 슬롯를 통해 돈을 벌고, 아끼고, 기쁨을 찾는 사람들의 미니 스토리를 활용한다. 이 캠페인은 말 그대로 새로운 아이템이든 아니든 간에 커뮤니티와 연속성을 기념하고, 뉴 어게인의 느낌을 옹호한다.
빈티드 슬롯 디렉터인 엠마 설리번은 “최고의 아이디어는 단순하고 진정성 있으며 영감을 주는 것이다. '뉴 어게인'을 통해 우리는 회원들의 경험을 조명하고 이를 스토리로 만들어내고 있다. '뉴 어게인'은 새로운 기쁨, 잠재력, 가치에 관한 것이다. 이는 앞으로 수년간 브랜드의 슬롯 여정을 형성할 희망적인 콘셉트이다.”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프로덕션 회사 100%와의 협업으로 4개월에 걸친 제작을 통해 탄생했다. 제작팀은 엄선된 장소에서 38명의 캐릭터를 촬영하면서 공간을 서로 다른 '세계'로 변화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TVC와 공연 제작진 간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채널에 맞게 콘텐츠를 조정하면서 자료 전반에 걸쳐 일관성을 유지하여 350개 이상의 고품질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
이 캠페인은 여러 유럽 국가의 TV와 다양한 온라인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2월에 영국과 프랑스에서 시작하여 향후 몇 달 내에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