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세계적인 비영리 토토사이트 단체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가 ‘넥스트 토토사이트 리더스 2025(Next Creative Leaders 2025, 이하 NCL)’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매드타임스는 NCL의 한국 내 독점 미디어 파트너로 선정되며 국내 토토사이트들과의 연결을 강화하게 됐다.
NCL은 업계 내 진입 장벽과 성장의 한계를 낮추고, 젠더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여성,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 토토사이트들이 자신만의 목소리와 리더십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가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리더십 역할을 막 시작한 토토사이트들을 위한 것으로, 카피라이터, 아트 디렉터, 디자이너, 어소시에이트 토토사이트 디렉터(ACD), 콘텐츠 제작자, 승진한 지 1년 미만인 토토사이트 및 디자인 디렉터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혁신적인 작업을 진행 중인 토토사이트 팀 단위의 참여도 가능하다.
토토사이트자는 대표 작품 4~6점을 제출하고, 그 작업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다양성·멘토링·옹호 활동 등에서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 마감일은 2025년 6월 16일까지다.
심사는 세계 각지의 토토사이트 전문가 70여 명이 맡으며, 이들 중에는 역대 수상자도 포함될 예정이다. 결과는 2025년 8월 말 발표되며, 글로벌 수상자 외에도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북미 등 5개 권역의 지역 수상자도 함께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더 원 토토사이트의 1년 무료 개인 회원 자격이 제공되며, 토토사이트이 주최하는 어워즈 심사 참여 기회, 전문 콘퍼런스 및 멘토링 행사 무료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세계적으로 소개되며, 미디어 보도 및 발표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더 원 클럽의 케빈 스와네포엘 CEO는 “우리는 20년 전부터 포용성과 다양성을 위한 전담 부서를 운영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성평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NCL은 차세대 토토사이트 리더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방법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