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찰청과 함께 스토킹 예방 캠페인 공모
대상, 전래동화의 스토리를 리메이크해 ‘스토킹=범죄’라는 공감대 이끌어내 호평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이용우,이하 이노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온라인바카라인‘S.O.S(Social Problem Solver)온라인바카라’에 출품한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30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팀의 대표 각1명만 현장에 참석하고 팀원 전원은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 송출된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으며,현장 참석 인원에 대해서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1인1Set무료 배포했다.
S.O.S온라인바카라은 예비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광고 회사 고유 역량인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광고 경험기회와 장학금을 제공하고 함께 참여하는 공공기관에게는 재능 기부 차원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이노션의 대표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주제로 경찰청과 함께한 이번S.O.S온라인바카라은▲스토킹이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 전환▲스토킹 신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크리에이티브,기획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수상팀은 모두17팀(참여인원49명)이며 대상의 영예는 크리에이티브 부문에 응모한 부산대 원유경 학생 외3인이 차지했고,금상은 한국외국어대 오형준 학생과 경기대 천세형 학생 외2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과 함께 여성가족부장관상과 경찰청장상까지 함께 받은 원유경 학생팀은‘다시 쓰는 전래동화’라는 콘셉트로 스토킹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전래동화의 스토리를 활용해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예를 들어 호랑이가 변장을 통해 타인을 사칭하고 주거를 침입한<해와 달이 된 오누이편,선녀옷을 훔친<선녀와 나무꾼편을 리메이크해 스토킹처벌법에 의해 처벌되는 새로운 결말로 엔딩을 재해석했다.
금상을 차지한 오형준 학생은 택배 상자의 운송장에 주소 대신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개인정보 식별을 어렵게 하는‘안심 택배 스티커’작품을 제안했다.천세형 학생팀은 경찰청이 카카오톡 백업 서비스(톡서랍)와 연계해 스토커와의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백업 할 수 있는‘SAFE, BACK-UP’캠페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수상작은10월 이후 캠페인으로 제작돼 온에어될 예정이며,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2022년1월부터 온라인바카라에서 체험형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이 기간 동안 온라인바카라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 전문가들로부터 광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본인이 기획한 캠페인 집행까지 실질적인 광고 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주제로11번째 진행된S.O.S온라인바카라에 우수한 마케터로 성장할 역량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기쁘다”며“앞으로도S.O.S온라인바카라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CSR온라인바카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노션은2011년 사회적기업 홍보를 시작으로 온실가스 저감(2015),천기저귀 사용 장려(2016),어린이 카시트 장착(2017),자전거 안전모 착용(2018),아동학대 예방(2019),포스트 코로나19(2020)등을 주제로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S.O.S온라인바카라을 진행해왔다.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