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토토, 블로코 지분 인수로 NFT 사업 본격 시행

블랙토토, 블로코 지분 인수로 NFT 사업 본격 시행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7.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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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토토의 크리에이티브와 블로코의 기술력이 만나 NFT 사업 시너지 기대
매출 상승 솔루션으로 블랙토토 활용,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 선보일 예정
블랙토토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롯데 그룹 광고회사 블랙토토(대표이사:홍성현)이NFT(대체불가능토큰)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블랙토토은NFT신사업 전담팀을 구성한 데에 이어,최근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에 지분 인수를 마무리 지으며NFT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국내NFT마케팅은NFT아트를 기반으로 하는 수집형NFT상품이 대부분으로,브랜드의 타깃 대상과 실제NFT구매자와는 차이가 있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등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블랙토토은NFT를 단순 판매의 수단으로 보기보다는 ▲제품의 실구매 동선에 투입해 매출을 상승시키는 솔루션이자 ▲이 과정에서 매출에 기여하는 팬덤 및 멤버십 커뮤니티를 발굴하는 수단과 ▲소비자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스마트한 툴로 활용해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블로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검증을 받은 국내1세대B2B블록체인 전문MSP(Managed Service Provider)기업이다.블랙토토은 올해 창립4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 ‘Thinknology(씽크놀로지)’를 발표했다.‘Thinknology’는Think와Technology의 합성어로 오랜 기간 쌓아온 블랙토토의 노하우인 ‘생각의 힘’과 ‘미래를 이끌 힘’인 신기술을 융합해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의미이다.이러한 일환으로 블랙토토은 광고회사로서 쌓아온 크리에이티브한 역량과 마케팅 노하우에 블로코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더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NFT마케팅 사업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블랙토토 홍성현 대표이사는 ‘NFT는 우리 삶 전반을 윤택하게 해 줄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지만,아직 실물경제에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며 ‘NFT를 더욱 익숙하고 직관적인 동선에서 접하게 하고,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해 실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블랙토토의 노하우와 블로코의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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