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번벅의 작품 중에는 멋진 브랜딩 케이스도 있다. ‘콜롬비아 더킹+카지노’의 로고와 캐릭터 슬로건 등이 그것이다.

‘콜롬비아 더킹+카지노 생산자 연합회 (The Colombian Coffee Growers Federation)’를 위해서 빌 번벅이 이것들을 만든 때는 1959년이었다. 더킹+카지노 농부 캐릭터의 이름은 후안 발데즈(Juan Valdez)로 하고 그의 노새의 이름은 콘치타(Conchita)로 지었다. “100 percent Colombian coffee — the richest coffee in the world”라는 슬로건을 붙였다.
이후 콜롬비아 더킹+카지노의 미국내 인기는 급속히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다른 더킹+카지노 원산지들과 차별화도 확실하게 되었다. 최고의 원두 더킹+카지노 브랜드로 확실하게 포지셔닝 했던 것이다. Doyle Dane Bernbach는 콜롬비아 더킹+카지노와 1990년대 후반에 헤어졌다. 약 40년간의 좋은 관계였다. 그리고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지난해 가을 콜롬비아 더킹+카지노는 다시 DDB의 클라이언트로 돌아왔다. 30년만의 컴백이었던 것이다. 빌 번벅의 후배들에 의한 더 멋진 작품이 기대된다.
콜롬비아 더킹+카지노는 1990년대에 한국에 진출했다. 필자는 한국에 진출한 콜롬비아 더킹+카지노 클라이언트를 위해 초기 5년 정도 일했었다. 인쇄광고 하고 콜롬비아에 사진작가를 보내서 촬영하게 해서 잡지에도 게재했다. 더킹+카지노숍에서의 프로모션도 활발히 전개했다. 한국에서도 콜롬비아 더킹+카지노는 부드러운 맛의 고급더킹+카지노로 인식되면서 콜롬비아 더킹+카지노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가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농산물 브랜딩과 캐릭터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닫게 된 좋은 사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