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방송인 조이카지노가15일 방송된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스페셜MC로 출연해유쾌한 입담으로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오랜만에 예능 게스트로 출연한 조이카지노는 등장부터MC들의 질문세례를 받았다.특히MBC전종환 아나운서와 대표 사내커플로 유명했던 조이카지노는4년동안 비밀연애를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여러 군데를 돌아다니지 않고 식당 한곳,카페 한곳만 갔다.사람들이 많을 땐 보란 듯이 중앙에서 데이트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우리는 비밀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니까 우리만 비밀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일상을 모니터링하던 조이카지노는“요리실력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다”는MC김숙의 질문에“신혼 때였다”라며 과거 남편 전종환에게 양념게장을 해줬다가 전종환의 앞니가 부러진 에피소드를 언급했다.조이카지노는“원래는 냉동 게를 양념해서 숙성해야 하는데,살아있는 게로 하는 바람에 양념이 안 됐었다.남편이 먹었을 때 이상했을 텐데 맛있게 먹어주다 앞니가 딱 부러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이카지노는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는 하재숙-이준행 커플의 일상을 보면서는‘소문난 애주가’로 알려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조이카지노는“예전에 한창 술 먹는 걸 재미있어 할 때는 주변에 권하면서 먹었다”면서 아나운서 국장님을 당황하게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반전 매력을 보여줘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조이카지노는 미카엘-박은희,하재숙-이준행,정겨운-김우림 등 세 커플의 일상을 살펴보며 각기 다른 일상에 공감하고,놀라고 당황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스페셜MC로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뿐만 아니라 커플들의 상황을 지켜보다가 각 출연진들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등MC의 역할을 완벽히 했다.또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서 연애시절부터 신혼 초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드는 등 보는 재미를 더해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