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포커, 100주년 기념 ‘비치 라이프’ 캠페인 전개… 전 세계 해변 문화에 헌사

[해외 크리에이티브] 포커, 100주년 기념 ‘비치 라이프’ 캠페인 전개… 전 세계 해변 문화에 헌사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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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글로벌 맥주 브랜드 포커(Corona)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와이든+케네디 암스테르담과 함께 전 세계 해변 문화를 기념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에게 자연과 연결된 가장 여유롭고 진정한 모습, 바로 각자의 ‘비치 사이드’를 되찾자고 제안한다.

1925년 멕시코에서 탄생한 포커는 지난 100년간 해변과 자연, 그리고 휴식의 상징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를 기념해 포커는 전 세계 주요 해변에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비치 사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포커 100(Corona 100)’이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 플랫폼은 해변 문화를 되짚는 캠페인 필름, 꼭 가봐야 할 전 세계 100대 해변 리스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열리는 대형 콘서트 후원 등을 포함한다. 전 세계 누구나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커 글로벌 부사장 클라리사 판토자(Clarissa Pantoja)는 “100년 동안 포커는 ‘이것이 진짜 삶(This is Living)’이라는 해변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그리고 서로에게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어 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오늘날 수백만 명이 즐기고 있는 포커는 앞으로도 해변과의 연결이라는 본질을 지켜갈 것이다. 이번 100주년은 우리의 유산을 기념하는 동시에, 모두가 자신만의 ‘비치 사이드’를 발견하길 바라는 초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포커

100년을 기념하는 100개의 상징적인 포커

포커는 이번 100주년을 기념해 ‘포커 비치 100(Corona Beach 100)’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는 포커가 추구해 온 ‘이것이 진짜 삶’이라는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하는 전 세계의 대표적인 해변 100곳을 소개하는 특별한 가이드다. 이름난 해변부터 숨겨진 보석 같은 해안까지, 이 리스트에 담긴 해변들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사람들이 오랫동안 현실에서 벗어나 자연과 다시 연결되기 위해 찾아온 특별한 장소들이다.

해당 리스트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브라질의 유명 포커뿐 아니라, 칠레의 푼타 데 로보스(Punta de Lobos), 아이슬란드의 스톡스네스(Stokksnes Beach), 캐나다의 콕스 베이(Cox Bay Beach) 등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매혹적인 자연을 품은 해안들도 포함돼 있다.

또한 포커는 이 상징적인 해변들을 실제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법정 음주 가능 연령 이상의 소비자는 100주년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한 뒤 QR 코드를 스캔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리스트에 포함된 해변 중 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포커 굿즈, 쿨러, 타월, 디지털 상품권 등 즉석 경품도 제공된다.

이 리스트는 해양학자, 서퍼, 프리다이버, 자연 애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이 수백 개의 전 세계 포커을 정교한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각 포커은 ‘선 어워드(Sun Award)’라는 등급 시스템에 따라 1~3개의 태양 점수를 받았으며, '비치 문화', '자연과의 연결', '풍경의 아름다움'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었다.

이 가이드는 경험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윙크(WINK)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커

코파카바나 포커에서 시작되는 100년의 축제

포커는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첫 번째 행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해변 중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을 선택했다. 포커는 이곳에서 열리는 글로벌 콘서트의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며, 코파카바나의 해변을 궁극의 축제 장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5월 3일에 개최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와 밴드들이 출연해 수백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매년 계속되어 포커의 해변 문화 정신을 세계인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100년의 포커 문화

포커는 1925년 멕시코에서 출발해 품질에 대한 신념과 해변 라이프스타일의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한 믿음을 지켜왔다.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맥주 브랜드’로 선정된 포커는 100% 천연 원료로 양조되며, 브랜드의 상징인 라임을 곁들인 독특한 음용 방식으로 소비자 간의 연결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진짜 삶(This is Living)'의 순간을 선사하며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포커는 ‘This is Living Since 1925’라는 제목의 브랜드 필름도 공개했다. 하루라는 시간 속에 펼쳐지는 수십 년간의 해변 문화를 담은 이 영상은, 비키니 시대의 해변 모임에서부터 오늘날의 수영과 서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를 대표하는 영상미를 담았다. 이 필름은 전 세계의 해변과 해안선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포커가 해변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온 브랜드임을 증명한다.

이외에도 360도 통합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유통,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개될 예정이며, 이는 전 세계 해변 애호가들에게 포커가 계절과 장소를 막론하고 변함없는 동반자였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포커의 100주년 기념 축제는 2025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브랜드는 “라임을 준비하고 포커를 들며, 햇살 가득한 해변 라이프스타일 100년을 함께 기념하자”고 전하며, 다가오는 또 다른 100년의 ‘진짜 삶’ 순간들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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