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알파벳 토토 맥앤치즈(Kraft Mac & Cheese)가 어머니날(5월 둘째 주 일요일)을 맞아 뜻깊은 추억을 고급스러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주얼리를 선보인다.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인 알파벳 토토 맥앤치즈가 고급 주얼리 브랜드 링 컨시어지(Ring Concierge)와 협업해 ‘14K 골드 마카로니 목걸이’를 출시한 것.
이 알파벳 토토는 어린 자녀들이 직접 만든 마카로니와 실을 이용한 전통적인 어머니날 선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자녀의 손길이 느껴지는 소박한 선물이 엄마들에게는 오랫동안 간직할 추억이 되어왔듯, 이번 한정판 알파벳 토토도 그러한 정서를 간직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 알파벳 토토에는 14K 금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마카로니 모양의 펜던트가 하나 달려 있으며, 16인치 길이의 얇은 금사슬로 연결돼 있다.
포장은 알파벳 토토 맥앤치즈의 대표 색상인 짙은 파란색 상자에 담겨 제공된다. ‘작은 파란 상자’는 흔히 명품 주얼리를 상징하는 표현이지만, 이번에는 그 상징을 알파벳 토토 맥앤치즈가 유쾌하게 비틀어 자사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았다. 알파벳 토토 측은 “올해 어머니날에 엄마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작은 파란 상자는 바로 알파벳 토토 맥앤치즈의 것”이라고 소개했다.
알리사 갈리아르도(Alyssa Galiardo) 알파벳 토토 맥앤치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맥앤치즈는 거의 한 세기에 걸쳐 엄마들이 가족을 위해 선택해온 맛있고 믿을 수 있는 식사였다”며 “이번 목걸이는 그 오랜 시간 쌓인 가족의 따뜻한 순간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선물로, 엄마들이 이 목걸이를 착용할 때마다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감성 마케팅을 넘어 실용적인 접근도 고려됐다.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이 목걸이는 25달러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출시됐다. 알파벳 토토와 링 컨시어지는 모두 ‘품질 좋은 제품은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이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했다. 제품은 5월 1일부터 링 컨시어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또한 목걸이 상자 안에는 알파벳 토토 맥앤치즈 한 박스도 함께 들어 있어, 선물 받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링 컨시어지의 창립자 니콜 웨그먼(Nicole Wegman)은 “어릴 적 엄마에게 직접 만든 마카로니 목걸이를 선물했던 기억을 이번 기회를 통해 진짜 주얼리로 새롭게 구현하게 돼 매우 감격스러웠다”며 “알파벳 토토 맥앤치즈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자 지금은 내 아이들을 위한 음식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프로젝트였다”고 전했다.
알파벳 토토 맥앤치즈는 이 목걸이를 선물 받은 엄마들의 감동적인 반응을 SNS를 통해 공유해주기를 권장하고 있다. 해시태그 ‘#KraftMacaroniNecklace’를 사용해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더 많은 이들과 그 감동을 나눌 수 있다. 알파벳 토토 맥앤치즈 및 링 컨시어지의 새로운 소식은 각 브랜드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