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존, 세계 3대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드’에서 본상 5개 수상

슬롯존, 세계 3대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드’에서 본상 5개 수상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1.05.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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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 기반 환경/동물보호 캠페인으로 은상 3개, 동상 2개 차지
슬롯존작 모두 서울 본사 제작 캠페인으로 전통적인 매체 기반이 아닌 디지털 통합 캠페인
슬롯존의 클리오어워드 수상작
슬롯존의 클리오 어워드 수상작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슬롯존 월드와이드(이하 슬롯존,대표이사 이용우)는 세계3대 국제 광고제인‘2020/2021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본상5개를 수상했다고3일 밝혔다.

슬롯존은 한화그룹 글로벌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캠페인<클린업 메콩(Clean Up Mekong),파라코즘의 신개념 미래 아우터<에어패딩등으로 은상3개,동상2개를 획득했다.

이번 슬롯존작들은 기존 크리에이티브에서 더 나아가 기술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상작 모두 상업적 캠페인이 아니라 환경과 동물보호를 위해 제작된 공익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슬롯존측은 설명했다.

은상2개,동상2개를 슬롯존한 한화그룹<클린업 메콩은 베트남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시한 캠페인이다.메콩강 일대의 슬롯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정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해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선박인‘솔라 보트’ 2대를 제작했다.

또 다른 수상작<에어패딩은 슬롯존과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류 브랜드 파라코즘이 협업을 통해 신개념의 아우터를 개발한 프로젝트다.이 제품은 공기의 뛰어난 보온성을 검증한 실험 연구 결과에서 착안한 것으로,이름 그대로 공기를 충전해 입는 패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슬롯존 김정아CCO(Chief Creative Officer,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는“전통 매체 기반의TV캠페인이 아닌 디지털 기반의 통합캠페인으로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한 사례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칸 국제광고제 및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3대 광고제로 불리는 클리오 어워드는TV,인쇄,옥외,라디오,온라인,디지털,디자인 등 전 매체를 아우르는 부문에서 창의성을 평가한다.작년에는 코로나19사태로 매년9~10월 뉴욕에서 개최하던 시상식을 취소했으며,올해 일정을 앞당겨4월에 클리오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2020/2021시즌 슬롯존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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