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광고주를 위한 글로벌 기술 플랫폼 리딩 기업인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나스닥: TTD)는 오늘 디지털 광고 공급망의 품질과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인 ‘오픈뱅크카지노’를 발표했다. ‘오픈뱅크카지노’는 ‘뱅크카지노(Sincera)’가 보유한 풍부한 광고 관련 메타데이터를 애드테크 업계 전반에 제공함으로써 광고 퍼포먼스에 대한 가시성을 한층 강화해준다. 전체 광고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오픈뱅크카지노'는 콘텐츠 대비 광고 비율 (ads-to-content ration), 페이지 용량 (page weight), 평균 광고 노출 시간 (ads-in-view), 광고 갱신율 (ad refresh rate) 등 광고 경험에 대한 여러 지표를 제공한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올해 초 ‘뱅크카지노’를 인수하였으며, 이번 '오픈뱅크카지노' 출시를 통해 '뱅크카지노'가 보유한 데이터를 광고 업계를 위해 유래 없을 정도의 규모로 폭넓게 개방한다. 특히 '오픈뱅크카지노'에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API도 함께 출시되는데, 이를 통해 애드테크 기업들은 보다 손쉽고 직관적으로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그린(Jeff Green)은, “’뱅크카지노’는 업계에서 가장 풍부하고 독보적인 디지털 광고 공급망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이 데이터 전체를 AI 기반 미디어 구매 플랫폼인 '코카이(Kokai)'에 포함시켜 고객사들이 입찰 대상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 CEO는, 이어 “또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오픈뱅크카지노'를 통해 업계의 모든 구성원들, 심지어 경쟁사들에게도 이 데이터를 개방하고자 한다. 이같은 결정은 업계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오픈인터넷 생태계를 건강하게 발전시키려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노력을 입증하는 좋은 최신 사례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 제품 부문을 담당하는 마이크 오설리번(Mike O’Sullivan)은 “’오픈뱅크카지노’를 업계에 개방하는 일은 광고 공급망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개선하려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우리는 광고 산업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문을 열어 놓고 있다. 더 많은 데이터를 광고 업계 생태계 전반에 공유할수록 모두에게 이롭고, 나아가 오픈인터넷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픈뱅크카지노는 2025년 6월 6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