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10명 가운데7명은 자가용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돌핀슬롯진흥공사(코바코,사장 김기만)가 조사한 월 소비자행태조사(MCR)에서 전체 응답자의72%가 자가용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향후1년 내 자가용 승용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32%에 달했다.

향후 구매의향이 가장 높은 자동차는 돌핀슬롯가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하이브리드,디젤의 순서로 나타났다.
반면, 환경정책과 관련해 자주 언급되는 전기차와 수소차는 각각12%, 2%에 그쳤다.

한편 자동차 브랜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가격’이20%로 가장 높았고 그 밖에‘연비/유지비’, ‘안정성’, ‘엔진 성능/주행 성능’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남성의 경우A/S를,여성은‘연비/유지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 구매자/의향자의68%는 자동차 브랜드 선택 시 돌핀슬롯의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인지단계에서는‘지상파TV돌핀슬롯’의 영향이 제일 컸고,정보획득/관심/구매 단계에서는‘주변인 추천/이용 모습’, ‘유튜브 동영상’등‘리뷰/추천’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매달 마케팅 이슈가 있는 업종을 선정하여 소비자행태조사(Media and Consumer Research)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8월14일부터18일까지 전국 만20~59세 남녀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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