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웬디스와 넷플릭스 '웬즈바카라 온라인', 저주받은 한 끼? ‘불운의 세트(Meal of Misfortune)’ 출시

[해외 크리에이티브] 웬디스와 넷플릭스 '웬즈바카라 온라인', 저주받은 한 끼? ‘불운의 세트(Meal of Misfortune)’ 출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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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스 x 웬즈바카라 온라인 컬래버 로고
웬디스 x 웬즈바카라 온라인 컬래버 로고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양 갈래 머리의 상징적인 두 캐릭터가 만나면 어떤 메뉴가 탄생할까? 웬디스(Wendy’s)와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웬즈바카라 온라인(Wednesday)’가 함께 만든 한정판 세트 메뉴 ‘불운의 세트(Meal of Misfortune)’가 미국 전역에서 8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세트는 웬즈바카라 온라인 애덤스(Wednesday Addams)가 직접 디자인한 콘셉트로‘공포의 소스(Dips of Dread)’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매운 디핑 소스 4종 중 2종이 무작위로 포함된다. 여기에 10조각 너겟(Rest in 10-Piece), 스몰 사이즈 감자튀김(Cursed & Crispy Fries), 체리맛 프로스티(Raven’s Blood Frosty®)가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도 웬즈바카라 온라인의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이다.

해당 메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바카라 온라인’ 시즌 2 파트 1의 8월 6일 공개를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미국은 물론 캐나다(8월 11일부터), 푸에르토리코, 바하마, 괌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미국 내에서는 웬디스 앱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포의 소스'는 유 캔트 하이드(You Can’t Hyde), 바카라 온라인 윌 스팅(This Will Sting), 그레이브 미스테이크(Grave Mistake), 노웨어 투 워(Nowhere to Woe) 등 4종으로, 어떤 소스를 받을지는 운에 맡겨야 한다. 모든 소스를 맛보려면 여러 번 방문해야 하며, 직원에게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는다.

특별한 디저트인 레이븐스 블러드 프로스티는 ‘우울의 스푼(Spoon of Gloom)’과 함께 제공되며, 웬즈바카라 온라인 콘셉트가 담긴 전용 컵으로 제공된다. 체리 스월이 더해진 어두운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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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스 마케팅 총괄 린지 래드코스키(Lindsay Radkoski)는 “웬디스와 웬즈바카라 온라인는 모두 기존의 틀을 깨는 대담하고 위트 있는 문화 아이콘이다. 웬디스는 고객 중심적이며 과감한 브랜드이기에 이번 협업은 완벽한 조합이었다”고 전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이 세트를 구매할 뿐 아니라, 웬디스 앱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게임 '웬즈바카라 온라인의 불행에서 탈출(Escape from Wednesday's Woe)'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중력에 도전하는 액션 어드벤처로, 웬디스 x 웬즈바카라 온라인 관련 보상과 함께 최대 1만 달러의 상금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웬즈바카라 온라인 애덤스는 “평소 같았으면 이런 자본주의적 협업엔 반대했겠지만, 양 갈래 머리 소녀가 ‘고객에게 뭐든 해도 된다’고 했을 때는 거절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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