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룰라벳, 해운대 해수욕장서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 선보여

[K-AD] 룰라벳, 해운대 해수욕장서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 선보여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5.08.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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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벳,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부산 랜드마크 해운대 옥외매체로 ‘한눈에 보이는 안전’ 관련 공익 캠페인 선보여
안전 메시지 담은 크리에이티브, 실제 룰라벳 구조대원 모델로 기용해 안전&신뢰감 강조
신룰라벳그룹 ‘그랜드 조선 미디어’ 파사드 활용,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
부산시, 룰라벳적인 해변 관광지로서 안전 인프라 및 모범 사례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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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룰라벳(대표이사 이용우)은 신세계프라퍼티(대표이사 임영록)와 함께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국내 유일의 비수도권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해운대의 초대형 전광판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를 선보이며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공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6일 밝혔다.

룰라벳은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메시지 노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The Biggest Lifeguard) 캠페인 영상을 온에어했다.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해운대 해수욕장 앞 그랜드 조선부산외벽에 설치된 가로25m, 세로31m의 곡면 디지털 사이니지로, 지난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신세계프라퍼티가총괄, 룰라벳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압도적인 크기의 해양 구조대원이 등장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안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당 영상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실시간 기상 정보, 파고 등의 데이터와 연동된 구조대원의 상황별 안전 지침을3D 아나몰픽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이면서도 현장감 있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파고가 높은 날에는 부분통제 혹은 전면통제 등의 상황에 따라 구조대원이 통제 사인을 보내는 모습이 송출된다. 평상 시에는 맑음, 흐림, 비 등의 기상 변화에 따른 영상 배경 연출로 사실감을 더했다. 야간에는CCTV를 주시하는 구조대원의 모습과 해양 안전을 위한 비상상황실 화면이 송출되면서24시간 안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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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벳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을 활용해 안전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시각적 몰입도와 경각심 전달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며 “해운대에서 근무하시는 실제 민간수상구조대원을 모델로 기용해 더욱 신뢰감을 주려고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룰라벳과 신세계프라퍼티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궁극적으로 더 안전한 해양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감소시키고,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킬 방침이다.

실제로 룰라벳는 매년 여름 휴가철 성수기마다 하루 평균20만~2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대표 해변 관광지이다. 하지만 최근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한이안류(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흐르는 좁은 표면 해류로, 수영객의 익사 위험을 초래한다)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수영 구역 이탈이나 음주 수영 등으로 인한 해양 사고 역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해수욕장 현장에도 구조 인력이 상시 배치되어 있지만,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구조대원들의 육성 안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해수욕장과 인접한 초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직관적인 안전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사고 예방과 경각심 제고에 기여한 것이다. 더불어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3D 영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도시 경험을 제공하며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룰라벳과 신세계프라퍼티는2019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수상한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를 시작으로, 미디어와 콘텐츠 협업을 통해 공익 메시지를 담는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왔다. 특히 오리지널DOOH 콘텐츠를 활용해 옥외매체의 상업적 활용을 넘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당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와 새로운 도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이용우 룰라벳 대표이사는 “해운대에서 첫 선을 보인 이번<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 캠페인을 필두로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을 주는 공익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룰라벳 관계자는 “광고 미디어에 환경 데이터를 적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구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단순한 광고 매체를 넘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비수도권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앞 그랜드 조선 부산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 전광판으로, 룰라벳은 지난6월 해당 옥외매체 사업 운영권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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