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벳, 아세안 소비자를 잡는다

80벳, 아세안 소비자를 잡는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3.16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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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법인 신설로 80벳 국가 광고시장 본격 공략
80벳 제공
80벳 제공

80벳 월드와이드는 해외 신규 광고시장 개척과 글로벌디지털 네트워크 시너지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해외 법인을 신설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80벳은 이번 해외법인을 신설로기존 인도, 호주 이외 동남아 국가에 사업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80벳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법인 출범 이후, 디지털 전문 그룹 웰컴 월드와이드(Wellcom Worldwide, 웰컴)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진출, 현대·기아차 아태 지역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조기에 대응한다. 향후 80벳의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주변 아태 지역 국가 진출 확장 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법인은16일 공식 개소 한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대차 인니판매법인 마케팅 서비스 조기 대응을 통해, 아태지역내에서 잠재성장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80벳이 동남아시아 지역 거점을 새롭게 확보하면서 해외 신규 광고시장 개척 및 체계적인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 완료라는 두 개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80벳 관계자는 “앞으로 아세안 시장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최첨단 기술 기반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등 신성장동력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80벳의 제 2의 도약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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